동구생활체육회 알림마당
작성일 : 14-07-01 09:57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국제세미나
 글쓴이 : 김민희
조회 : 5,74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한국스포츠개발원(원장 정동식)이 공동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국제세미나가 6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19개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운영 성과를 점검해 보고, 영국· 일본 등 생활체육 선진국의 스포츠클럽 운영 성과와 문제점 공유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다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통합 제공하는 ‘회원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19개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229개 시·군·구에 1개소씩 단계별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는 영국에서 스포츠클럽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시킨 Brian Leonard(Sporta Trusts사 CEO), 20년간 일본의 지역 스포츠센터 정책 자문을 해 온 하루오 노가와 前 준텐토 대학 교수, 일본 광역스포츠센터 방주월 박사, 모노플레인 정관호 대표가 각각 발표했으며, 오연풍 교수(군산대), 김영수 부산 사상스포츠클럽 운영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국내에 적합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관호 대표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을 연계하고, 은퇴 선수 및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운영 적자를 겪고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별 동호회와 교류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범국가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광역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동식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관계자, 지역생활체육회 및 체육학회, 유관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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