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생활체육회 참여마당
작성일 : 12-09-17 09:10
가끔은 심한 말도 하고 싶지만
 글쓴이 : 거세오진홍
조회 : 1,905  
가끔은 심한 말도 하고 싶지만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 공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고운 말을 눈곱만큼도 해주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고운 말로 포장을 하는 것은
위선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속을 감추고 고운 말을 한다는 것,
그거야말로 정말 대단한 심성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거친 말이 잠시 속은 후련하게 할지는 모르지만
두고두고 속을 훑습니다.
내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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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12-09-20 09:48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다시 되새기어 봐야할 듯 합니다..
부글부글..ㅎㅎ 감추는 건 하겠는데..고운 말은 왜 못할까요..ㅠㅠ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건강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되셔요~^^
거세오진홍 12-09-20 11:01
 
감사합니다....강윤희 선생님 즐거운 나날 되세요~~~